“힘내라! 오지호.”

배우 김성수와 김민준이 칩거 중인 배우 오지호에게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두 사람은 오지호가 심경을 정리하기 위해 떠났던 호주 여행에도 합류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두 사람은 오지호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오지호의 연기 활동 재개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수와 김민준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던 90년대 중반부터 오지호와 친분을 쌓은 10년지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오지호의 옛 여자 친구였던 고급 유흥업소 여종업원 L모씨가 자살한 사건이 터져 오지호가 몹시 괴로워할 때 많은 위로를 해줬다.

MBC 와 SBS 에 출연 중이던 김성수와 김민준은 호주로 날아가 오지호와 함께 여행하며 용기를 북돋워 줬다.

오지호의 측근은 “오지호가 김성수와 김민준의 격려와 조언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 활동을 재개하는 데 용기를 얻고 있다. 김성수와 김민준은 힘들 때 힘이 돼주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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