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소감 "콘서트 후 일본·미국 활동 전념"

“콘서트 이후 더 날고 싶다.”

가수 겸 배우 세븐이 2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데뷔 4주년 소감을 올렸다. 세븐은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에서 4월7일 있을 (SEVEN FOR 2007) 콘서트 이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세븐은 “이번 콘서트를 마치면 여러분들을 얼마나 자주 만날 수 있을지 약속은 못하겠다. 하지만 좀 더 넓은 곳에서 더 펼치고 싶은 나의 꿈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세븐은 이번 콘서트 이후 일본과 미국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븐은 이미 일본에서 싱글 1~3집까지 발매했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은 이번 콘서트 이후 6,7월에 일본에서 활동을 갖는다. 일본에서는 전국 투어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미국에서도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뮤직비디오 작업을 남겨 놓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븐은 데뷔 4주년이 된 소감으로 “힐리스를 타고 무대를 돌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주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세븐이 남긴, 그리고 여러분들이 남긴 흔적들을 쭉 되새겨 봤다. 4년이라는 세월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하지만 아직 반도 채 못 온 것 같다. 지금부터 해야 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은 더 많다. 그동안 가수활동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세븐은 4월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진 후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