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우·일본 활동 계획… 2,400 명 팬과 일일이 악수도

god 출신 손호영이 올해 배우 데뷔와 일본 진출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손호영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생일파티 겸 팬클럽 창단식에서 연기와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손호영은 먼저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현재 연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2006년 11월 MBC 의 ‘너네 호영이’에서 극중 가수로 등장해 첫 TV 드라마 나들이를 했다. 손호영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해안에 또 다른 드라마에서 정식으로 배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손호영은 미니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 중에도 “(데니 안도 영화에 진출했으니) 하루 빨리 배우의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호영은 이날 한일친선협회에서 부여하는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손호영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 한류스타로서 어느 곳에서든 이름을 드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측도 “4,5월 중에 일본 활동 계획이 있다. 구체적인 것은 4월초가 돼야 알 수 있다. 일본의 프로모션과 계약을 하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쪽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손호영의 행사장에는 일본과 중국팬 1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2,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호영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올림픽공원 입구에 서서 2,400여 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손호영은 팬들을 위해 택시 100대를 준비해 인근 지하철역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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