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을 당한 아픈 과거 주인공 역

하리수가 형사로 변신한다.

하리수는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제작하는 6부작 미니시리즈 (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은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성범죄를 주제로 다룬 성인용 미니시리즈를 표방한다.

하리수는 이 작품에서 어릴 적 의붓아버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하형사 역을 맡았다. 하리수 측 관계자는 “성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다소 무거운 소재를 코믹과 액션을 곁들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22일 서울 신사동 모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은 29일 서울 논현동 뉴힐탑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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