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연예활동 재개 뜻 없어

"문근영도 보통 대학생이다."

배우 문근영의 측근이 문근영에 대한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우려의 뜻을 표했다.

문근영이 2학년 1학기에 20학점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근영 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문근영의 한 측근은 "일반 대학생들도 20학점 이상 수업을 듣는다. 문근영이 20학점을 신청한 게 보도될 정도면 괜히 반감이 생길 수 있다. '배우' 문근영이 아니라 '대학생' 문근영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당분간 연예 활동을 재개할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소속사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와 집을 오가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문근영의 측근은 "연예 활동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제안이 들어오는 작품을 두루 보고 있다. 당분간 학교 공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2학기까지 평점 4.0 남짓한 성적을 받아 평소 희망하던 국문과 입성에 성공했다. 올해 2학년이 된 문근영은 이번 학기에 국문학과 전공 3과목을 포함해 총 7과목 20학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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