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성격상 선의의 거짓말”

“보톡스 주사 맞았다는 것은 거짓말!”

가수 신해철이 ‘성형고백’을 번복했다. 신해철은 지난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자신이 보톡스 주사를 맞아 성형을 했다는 고백이 거짓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신해철은 타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고백했다. 그 프로그램 특성상 모든 출연자가 성형에 대해 고백했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어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에서 “성형수술을 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신해철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성형수술을 고백한 솔직한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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