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전환한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결국 하차한다.

김성주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진행해왔던 MBC 라디오 FM4U(91.9㎒) '김성주의 굿모닝FM'(오전 7시 방송)의 마이크를 놓는다.

MBC 라디오국이 4월 중순 개편을 앞두고 있어 후임 진행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당분간은 김현철 등이 돌아가며 임시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성주는 '불만제로'와 '일요일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 등 TV 프로그램에 이어 라디오에서도 하차가 결정돼 결국 MBC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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