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백스테이지

배우 주지훈이 이색적인 연기 활동 실용주의 전략을 역설했습니다. 평소 머리는 기르고 체중은 줄인 채 지내는 생활 방식이 연기 생활을 쉽게 풀어준다는 전략인데요.

주지훈은 지난 2006년 MBC 이후 1년여 만에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짧게 자른 머리와 몰라보게 갸름해진 얼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길었던 머리를 자른 이유에 대해 주지훈은 “평소 머리를 길렀던 건 연기에 대한 준비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머리가 길면 캐릭터에 맞춰 자를 수 있지만 짧으면 어떻게 해볼 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체중을 줄이는 것 또한 캐릭터의 필요에 따라 살을 찌우는 게 빼는 게 쉽기 때문이라나요. 나름대로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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