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여성댄서 2명과 '난교'… 포르노 회사에 테이프 팔릴 위기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에는 '레즈비언 섹스 몰카' 소동에 휘말렸다.

미국의 할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3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뉴욕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자 댄서들과 성행위를 하고 있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이 테이프가 인터넷 포르노 회사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고 뉴욕데일리뉴스를 인용해 전했다.

이 테이프에는 지난 2월12일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뉴욕의 '원'이라는 클럽에서 두 명의 여자 댄서와 파티를 열고 그물스타킹과 비키니를 바꿔 입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테이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댄서들은 '쓰리섬'(세 명이 동시에 성행위를 갖는 것)과 같은 섹스 행위를 담고 있다고 할리우드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이 테이프는 그 클럽의 한 매니저에 의해서 발견됐고 테이프 속의 두 명의 댄서는 즉시 해고됐다.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클럽 매니저가 테이프를 발견했다. 두 명의 여자 댄서는 해고되자 눈물을 보였지만 부인하지는 않았다. 만약 이 테이프가 인터넷에 유포되면 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테이프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벗은 하반신 모습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말 돌연 삭발하는 기행을 보였고, 현재 산후우울증으로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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