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등 CF 출연 제안에 싱글벙글

배우 황지현이 현빈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CF계 러브콜 덕분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황지현은 최근 의류 이동통신 빙과류 등 각종 CF 출연 제안을 받고 싱글벙글하고 있다. '여배우 CF의 꽃'이라고 할 만한 화장품 업계에서 황지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CF업계는 지난달 황지현과 현빈이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황지현에 대해 더욱 눈길을 돌리게 됐다. 황지현의 새초롬한 듯 톡톡 튀는 이미지가 CF에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지현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편지 형식으로 사랑에 대한 글을 써 현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지현은 '든든한 내 편…그게 바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짜증내지 않고 받아주는 당신이 고맙고 울먹이는 내 목소리에 무슨 일 있냐고 같이 걱정해주는 당신이 고맙고. 그런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든든한 내 편 하나가 생기는 게 그게 바로 사랑인 것 같아"라고 글을 남겼다.

황지현은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로 데뷔했고 지난해 SBS 에 출연했다. 황지현은 현재 KBS 2TV 을 진행 중이며 21일 첫방송되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원진ㆍ연출 전기상)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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