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애기씨' 배역 맡아… 19일 첫 방송

"이 끝나 후련하다!"

배우 이다해가 1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박영숙ㆍ연출 이민홍) 제작보고회에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이 끝이났다. 솔직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후련하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가 평균 시청률이 50%에 육박했던 과 경쟁 구도를 이룰까 우려를 표현했다.

이다해는 "이 끝이나서 좋긴 하지만 부담이 된다.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새롭게 월화 드라마를 시작한다. 타 방송사 월화 드라마 모두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포진돼 있어 경쟁이 기대된다. 하지만 세 작품 모두 색깔이나 연령층 타깃도 다르다"고 말했다.

배우 하석진은 에서 재벌 3세로 등장해 럭셔리한 이미지로 변신한다. 하석진은 "극중 재벌 3세여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캐릭터다. 마치 미국의 패리스 힐튼과 닮은 꼴로 자신이 가진 것을 충분히 이용하고 인생을 즐기며 사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는 이다해 이지훈 하석진 윤미주 주연으로 시골의 종갓집 애기씨 이수하가 서울로 올라와 겪는 좌충우돌 상경기를 다뤘다. 는 19일 첫 방송되며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와 4월2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와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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