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전격 기용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이달 내로 MBC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는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불만제로'(목요일 오후 6시50분)에서 하차하는 데 이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요일 오후 5시50분)의 '경제야 놀자'코너도 18일까지만 진행한다.

MBC는 김성주 전 아나운서의 빈 자리를 오상진 아나운서로 채울 예정이며 오상진 아나운서는 '찾아라! 맛있는 TV'(토요일 오전 10시55분)에 이어 연달아 새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김성주의 굿모닝FM'의 경우 후임 진행자를 물색 중이며 구체적인 하차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입사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말 달리자' '생방송 화제집중' '섹션TV 연예통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쇼ㆍ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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