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서 연인 김씨 첫 공개…'누드 파문' 후 이례적 사생활 노출 관심

배우 이승연이 SBS 아침 프로그램 를 통해 남자 친구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승연은 (이하 좋은 아침)에 연하의 재미교포 의류사업가 남자 친구 김모씨와 즐거운 한때를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1주일 가량 이승연의 생활을 밀착 취재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할 수 있었다.

이승연이 의류 브랜드 ‘어바웃 앨’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의 조언을 구하는 장면 등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이승연 커플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의류 브랜드에 대해 상의하며 사랑을 과시했다. 이승연은 6일 오전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편안하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의 관계자는 “이승연은 무척 소탈하고 시원하게 자신의 생활을 보여줬고 덕분에 남자친구도 만나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승연은 현재 MBC 주말극 촬영과 케이블 채널 패션 정보 프로그램 MC 그리고 라디오 DJ까지 무척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의 의류 브랜드까지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한 조력자인 남자 친구 덕분인 것 같다. 두 사람은 연인이자 의류 사업 동료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3년 전 ‘종군 위안부 누드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지금까지 사생활 노출을 꺼려 왔다.

제작진은 이승연이 위안부 누드 파문 이후 처음으로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이라 무척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승연을 프로그램에 섭외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촬영 초반 무척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오히려 이승연이 개인적인 부분까지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보지 못했던 이승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연이 출연하는 은 3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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