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성주 아나운서가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최근 MBC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프리랜서의 뜻을 확고히 했다. MBC는 현재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김성주 아나운서를 회유하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한 동료 아나운서는 “(퇴사에 대한)김성주 아나운서의 뜻이 확고하다. 동료들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표 수리 후 김성주 아나운서의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측근은 “모 기획사로 10억 대의 계약금을 제안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다음 주중 김성주 아나운서의 행보가 투명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MBC에 입사한 후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통해 스타 아나운서로 부각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