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현빈과 신인 탤런트 황지현이 지난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2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현빈과 황지현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도 "현빈과 황지현이 언제부터 만난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1년 이상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연인들처럼 헤어졌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두 사람이 지난 1월 강원도 한 스키장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여성월간지를 통해 보도되면서부터다.

현빈은 MBC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나며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황지현은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논스톱 3'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이후 각종 CF업계에서 상종가를 치면서 의류, 화장품, 음료, 삼푸 광고 등에서 주가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8등신의 뛰어난 몸매를 과시하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신세대 스타 유망주의 대열에 올랐다.

현재 KBS 2TV '그랑프리쇼 여러분'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SBS 드라마 '마녀유희'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현빈의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스타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현재 현빈의 매니저가 해외 출장 중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지만 소속사 상황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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