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서 적극적 발언 눈길

MC 강수정이 배우 김석훈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강수정은 최근 '야심만만'의 녹화에 참석한 김석훈이 "직업이 있고 건강미 넘치는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자 곧바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애정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방송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려고 시작한 걸로 보인 강수정의 애정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석훈이 "현재 집을 사려고 준비 중이다. 내가 모은 돈에 아버지가 조그만 땅을 처분하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주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강수정은 "아버님이 땅을 파신다면 저는 적금을 깨겠다"며 작업의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에 김석훈도 "원래 검은 피부를 좋아하는데 (강수정의)하얀 피부가 매력적이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김석훈과 영화 '마강호텔'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은도 강수정에 뒤질세라 돌출 발언을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김석훈씨와 러브 라인을 연기하면서 마치 내 남자 친구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며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김석훈씨를 못 보게 되니 마치 남자 친구와 헤어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방황할 정도였다"고 말해 김석훈이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강수정과 김성은의 김석훈을 향한 세레나데는 '야심만만'을 통해 1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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