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말라!”

최수종은 최근 자살한 배우 고(故) 정다빈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후배 연기자들에게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다빈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의 책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수종은 “극한 상황까지 간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제일 처음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입문했을 때를 떠올리고 일에 감사하며 매진한다면 과연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을까 한다. 최고가 되더라도 항상 겸손한 마음만 갖고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물질적인 것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삶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는 선택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많은 일을 하며 시간에 쫓기듯 사는 삶보다는 일은 적어도 그 일에 감사하며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삶이 더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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