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을 때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

방송인 안혜경이 11일 오후 탤런트 故 정다빈(27. 본명 정혜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안혜경은 "왜 이렇게 일찍 갔는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안혜경은 "힘들었을 때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하늘 나라에서 편히 잘 쉬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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