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는 MBC 특별 기획 (극본 이선희ㆍ연출 임태우)의 주연을 맡은 인연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이 드라마는 공항에서 벌어지는 마약밀수와 여권 위조 등의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공항 측은 두 톱 스타가 등장하는 공항 드라마를 통한 홍보효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두 배우가 이런 기대를 아는지 모르는지 필요이상으로 거리를 두고 서 있다. 딱딱한 위촉식 분위기 탓도 있겠지만 두 사람이 웃고는 있지만 어딘지 서먹해 보인다.
5월부터 시작하는 드라마에서는 두 배우가 어떤 분위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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