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촬영장 분위기가 소심하지?’

이미연 윤계상 이종혁 김은주 등 SBS 특별 기획 (극본 권기영ㆍ연출 손정현)의 주인공 4총사가 ‘소심’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 오묘한 화합을 이루고 있다.

의 주인공 4총사는 공교롭게도 모두 A형 혈액형으로 모두 전형적인 소심한 캐릭터다.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나서지만 서로에 대한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완벽한 ‘찰떡 호흡’으로 이어지고 있다.

4총사 중 맏언니 격인 이미연은 “촬영 시작 이후 초반엔 분위기가 왜 이러나 싶었다. 알고 보니 주인공 네 명이 모두 A형이더라.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들이라 초반 분위기는 신중하고 무거웠다. 그러나 마음은 너무 잘 통한다. 외부로 보여지는 분위기 이상의 화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연 윤계상 이종혁 김은주 등은 극중에서 서로 얽히고 설킨 ‘4각 사랑’에 휩싸인다. 그 과정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누게 된다.

실제 혈액형인 A형이 고스란히 이어지는 극중 관계인 셈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