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마치고 결혼할 수도…

배우 김정현(31)이 4세 연하 호텔리어와 돈독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03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미모의 호텔 여직원 A씨와 3년 이상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A씨는 서울의 한 특급 호텔에 근무하는 재원으로 영어 일본어 등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호텔리어다.

김정현과 A씨는 3년 이상 돈독한 사랑을 나누면서 친구들의 만남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공인 커플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오랜 기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눈 덕분에 올해 안에 결혼에 ‘골인’해 사랑의 결실을 맺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현의 한 측근은 “김정현과 A씨는 서로를 끔찍이 아끼고 사랑한다.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도 쌓아가는 커플이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김정현과 A씨의 교제 사실은 양가 가족들이 모두 알고 있다. 현재 김정현이 KBS 1TV 사극 에 출연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결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인들은 이 종영되는 9월 이후 결혼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의 소속사 라이브코드 측은 “김정현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결혼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은 바 없다. 현재 에 출연 중이고 올해엔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언제 결혼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에서 대조영(최수종)이 발해를 건국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책사 미모사로 출연하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1월 중순 투입돼 본격적인 발해 건국 과정에 큰 힘을 더하며 작품의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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