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

배우 김성은이 입양 아동들의 누나 및 언니가 된다.

김성은은 2일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 입양을 기초로 미혼모 및 장애인 가정 지원 등 아동복지사업을 하는 사회사업단체다. 김성은은 박경림, 추상미, 김진아 등의 뒤를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은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는 귀한 기회라 생각한다.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조금 더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은은 2일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을 마친 뒤 홀트일시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영아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은은 영화 의 주인공을 22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3월에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에서 장혁 공효진 신성록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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