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4남매 가족들 일본 온천여행

MBC 김성주 아나운서가 12명의 해외 여행 경비를 혼자 부담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1월30일 자비를 털어 가족들과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났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당초 아버지의 회갑을 맞아 "모든 여행 경비는 내가 부담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지켰다.

결국 부모님과 4남매의 가족들까지 모두 12명이 여행을 떠나게 됐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가족들과 일본 하코네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며 온천을 즐길 예정이다. 지난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아나운서 중 한 명인 김성주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게 됐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한 동료는 "김성주 아나운서는 효심이 깊기로 유명하다. 아버지의 회갑에 맞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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