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정준호 "내가 효리의 남자" 경쟁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서 상대역 출연 확정

한류 스타 이동건과 정준호가 이효리의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동건과 정준호는 이효리가 주연을 맡는 단막 드라마 에서 이효리의 상대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31일 “2월3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20일간 드라마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만간 드라마 방영 방송사도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이효리의 CF 애니모션, 애니클럽에서 호흡을 맞춘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이효리는 하루 3시간 이상 연기와 안무 연습에 힘쓰고 있다.

이효리가 드라마에 삽입할 주제곡도 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효리는 휘성의 , 거미의 를 만든 작곡가 김도훈의 과 프로젝트 앨범 를 발표할 히트메이커 작곡가 조영수의 를 드라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