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이 더 무서워요"

방송인 강수정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무플'(댓글이 없는 경우를 일컫는 인터넷 은어)인 것을 보면 서운함을 감출 수 없다고 고백했다.

강수정은 3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MHz) 의 한 코너인 '랄랄라 연상사전'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도중 이같이 말했다.

강수정은 "인터넷 기사도 무섭지만 최근에는 무플인 기사가 더 무섭다"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윤도현도 기사가 인터넷을 통해 떠돌면서 두려움을 갖게 된다고 맞장구쳤다.

이날 '랄랄라 연상사전'은 '스타'라는 주제로 길 식당 혹은 꿈에서 스타를 만난 적이 있는 경우나 스타에 얽힌 추억에 관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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