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서 남다른 이상형 밝혀… 열애설 송일곤 감독 스타일?

"스토커 같은 사람이 좋아요"

배우 이소연이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소연은 최근 KBS-2TV '상상플러스'의 녹화에 참석해 "나는 스토커 같은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소연은 "항상 나만 봐주고 나만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이 "나는 스토커 전과가 있다"며 이소연에게 은근한 관심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소연은 지난해 12월 영화 '깃'으로 인연을 맺은 송일곤 감독과 열애설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이소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소연 측이 송일곤 감독과의 교제를 전면 부인한 것이 아니어서 이번 이상형 발언이 송 감독을 지칭한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이소연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출연 중이며 영화 '복면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소연이 출연한 '상상플러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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