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뮤비 주인공 캐스팅… 키스신 등 실감 '네티즌 호평'

“눈물 연기 하는 자신 있어요.”

신예 유망주 전태수가 뮤직비디오로 연기 첫 나들이 길에 나섰다. 전태수는 최근 신인 가수 투썸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태수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또 다른 신인 손성윤과 함께 키스 신을 촬영했다. 신인치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단 두차례 촬영 끝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전태수는 최근 뮤직비디오 출연과 함께 드라마 출연을 염두에 두고 오디션을 받고 다니느라 일정이 바쁘다. 오라는 데는 없지만 가고 싶은 데가 많은 때가 바로 신인 시절이다.

전태수는 최근 드라마 제작이 준비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데 몰두하고 있다.

전태수는 “가족들과 약속한 게 있어요. 대학에 들어가야 하고, 군 복무를 마쳐야만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거죠. 가족들의 뜻대로 하나씩 이뤘으니 이젠 제 꿈을 완성키야할 때죠”라고 말했다.

전태수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6시간 넘게 눈물 흘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1년 넘게 대사와 표정 등 연기의 기본을 배우면서 닦아온 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결국 전태수는 자신의 우는 장면이 딱 마음에 든다는 제작진의 요청에 투썸 앨범 재킷에 자신의 얼굴을 담아내는 행운을 안았다.

전태수는 “뮤직비디오 제작진이 제 연기를 높이 사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투섬이 조만간 정규 앨범을 낼 계획인데 그 때도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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