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배운 윤해영 '하늘만큼… ' 탱고춤 거뜬
액션스쿨 다닌 박시연 '꽃피는… ' 형사 척척

배우 윤해영과 박시연이 드라마를 위해 몸을 만들고 나섰다.

윤해영은 KBS 1TV 일일극 (극본 최현경ㆍ연출 문보현)에서 ‘탱고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해영은 극중에서 20년 동안 짝사랑해 온 홍요섭(석종훈)과 스포츠 댄스를 배우며 탱고를 춘다. 윤해영은 평소 스포츠 댄스를 즐기는 홍요섭에게 직접 탱고를 배우며 연기에 몰입했다.

윤해영의 소속사 측은 “윤해영은 원래 몸치지만 1년여 동안 요가를 배우며 몸을 만들었다. 요가를 배운 덕에 처음에는 탱고를 추는 데 어색해 했지만 곧잘 따라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탱고 장면은 드라마 4회에서 방송됐지만 홍요섭과 사랑을 키워하는 신이 많아 또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박시연도 KBS 2TV (극본 권민수ㆍ연출 진형욱)에서 형사로 등장해 멋진 발치기와 손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박시연은 이번 형사 역을 위해 직접 ‘액션스쿨’을 찾아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부터 무술을 배웠다.

박시연의 소속사 측은 “박시연은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해 헬스 클럽에서 자주 운동한다. 이번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직접 액션스쿨을 찾아 각종 무술을 배웠다. 박시연은 액션스쿨에서 몸을 만들어 이번 형사역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에서 예쁜 이미지를 버리고 터프한 여형사로 탈바꿈했다. 박시연은 액션스쿨에서 몸을 단련한 덕분인지 돌려차기 등 어려운 동작을 대역없이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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