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한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포기했다.

이한은 2월 8일 개막하는 제5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영화 (감독 이송일희ㆍ제작 청년필름)가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을 받아 베를린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한의 소속사 측은 "이한은 2월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를린을 방문하려 했다. 하지만 현재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에서 첫 주연을 맡아 드라마에 전념키로 했다. 이한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드라마를 성공시키고 싶은 욕심에서다"고 전했다.

이한은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갈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아쉽다. 이번 드라마도 내게는 중요하다. 온 힘을 드라마에 쏟겠다"고 말했다.

이한은 영화에 이어 SBS 드라마 과 으로 출연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은 에서 재력있는 집안의 아들로 사법고시를 1등으로 패스한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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