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머물며 결혼 일정 조정 중

탤런트 정선경(36)도 연예인 결혼 러시 대열에 합류했다.

정선경은 지인의 소개로 1년 가량 만나온 동갑내기 재일동포 회사원과 조만간 결혼식을 올린다. 그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겨온 정선경은 평소 공공연하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려왔다.

지난해 이미 상견례를 마친 양가는 조만간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을 확정하고 언론에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선경은 현재 일본에서 머물며 결혼식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통해 데뷔한 정선경은 이 영화로 '엉덩이가 예쁜 여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KBS '파랑새는 있다' '명성황후' '장희빈' '무인시대', SBS '돌아온 싱글' '서동요' MBC '국희' 등 드라마와 '아홉살 인생' '좋은 걸 어떻게' 등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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