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니가 21일 낮 인천 서구 마전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졌다.

관할 서부 경찰서측은 이날 유니의 외할머니로부터 자살 사건을 접수받고 현재 수사중에 있다. 외할머니는 경찰에서 "오전에 손녀가 잠을 자고 있어 다른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다가 혼자 먼저 집에 돌아와 보니 손녀가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유니는 자신의 22층 아파트에서 높이 2m 높이의 방문틀에 목을 매 숨져있던 것을 외할머니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씨가 최근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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