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이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댄스 특훈’을 받았다.

정선경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 식스’(이하 여걸 식스) 첫 촬영에 진행되는 신고식에 대비해 댄스 과외를 시작했다.

정선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경이 정극 연기만 주로 했었기 때문에 무척 걱정했다. 다행히 정선경이 대학시절 무용을 전공했다. 오랜만에 춤을 췄는데도 금방 옛날 실력을 내보였다”고 말했다.

정선경은 ‘여걸 식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정선경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정극 연기로 굳어진 차분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발랄한 분위기로 변신시킬 기회로 삼았다.

정선경은 캐스팅이 완료되자마자 지인에게 부탁해 댄스 특훈을 받기 시작해 상당한 춤 실력을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전 출연자들의 방송 출연 모습을 모니터링해 안무와 행동을 분석하는 등 남다른 채비를 하고 있다.

정선경의 색다른 모습은 1월 말 ‘해피선데이-여걸 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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