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강인과의 묘한 인연 화제

'주연아'의 인기 개그맨 정성호와 아이돌 그룹 '슈퍼 주니어'의 멤버 강인과의 묘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때 두 사람이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의 관계였던 것.

정성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몇 해 전 부업으로 홍익대 인근에서 바를 5개월 정도 운영한 적이 있다"며 "당시에는 몰랐는데 아르바이트생 중 현재 '슈퍼 주니어'의 강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서로 연예인이거나 연예인 지망생인 것은 몰랐지만 나중에 유명해지고 난 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본 것.

"'놀러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기 위해 갔더니 갑자기 강인이 '사장님'이라며 인사를 하더라"는 정성호는 "당시 바는 운영이 용의치 않아 문을 닫았지만 두 사람 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다시 만나게 돼 기뻤다"고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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