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후 3억5,000 CF 몸값 인상

지난해 KBS 대하드라마 '서울 1945'로 시대극에 도전했던 한은정이 연말 상복과 함께 CF 계약금도 대폭 오르는 겹경사를 경험했다.

지난해에 이어 동서식품의 홀앤홀 CF 모델로 재계약을 한 한은정의 '몸값'은 3억 5,000만원.

계약을 연장한 사실 말고도 지난해에 3억 원에 못 미쳤던 계약금이 상승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한은정의 소속사 측은 "연말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숙한 연기를 입증했고 포토제닉상까지 휩쓸어 연기와 비주얼 측면에서 모두 인정받아 광고주로부터 매출 상승과 기업 이미지 재고의 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서울 1945'를 통해 시대극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 주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던 한은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사랑하지 않아'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