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레스토랑 오픈 예정

개그맨 박명수가 해산물 레스토랑 사업가로 변신한다.

박명수는 최근 자신의 유일한 히트곡인 ‘바다의 왕자’를 업체명으로 상표 출원하고 대규모 해산물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박명수는 여의도에 국내 최대 규모를 앞세운 해산물 패밀리 레스토랑 ‘바다의 왕자’ 1호점을 오픈한 뒤, 올해 안에 서울 시내에 3,4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명수는 운영 중이던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매물로 내놓았다. ‘닭사마’라는 별명을 안겨줄 정도로 그에게 큰 의미를 남긴 치킨 사업을 접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박명수의 측근은 “교촌 치킨 운영이 작은 규모로 기반을 다진 사업이었다면 ‘바다의 왕자’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 등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사업체를 키워나갈 포부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해산물 레스토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해산물 시장들로부터 신선한 해산물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분주하게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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