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29)이 '1월의 신부'가 된다.

사강은 27일 오후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4세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사강은 신씨와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2004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06년 11월 신씨의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비 신랑 신세호씨는 경기도 여주의 한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사강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강-신세호 커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고 가수 조장혁 손호영 김태우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사강은 12일 방송되는 SBS 금요 드라마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의 동생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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