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이 ‘세련된 30대 여성’의 대표주자로 이혜영의 뒤를 이어 ‘여걸 식스’에 합류한다.

정선경은 16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여걸식스’(이하 여걸식스) 촬영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숨겨뒀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정선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경이 ‘여걸식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정극 연기를 주로 했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일 계기라고 생각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경은 KBS 월화 미니시리즈 ‘달자의 봄’에 캐스팅되며 ‘여걸식스’에서 하차하는 이혜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여걸식스’에 합류하게 됐다.

‘여결식스’ 제작진은 이혜영에 이어 ‘세련되고 도도한 30대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일 주자로 정선경을 선택했다.

정선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경은 5년 전 SBS 시트콤 ‘허니허니’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선경은 SBS 금요드라마 ‘나도야 간다’ 종영 후 일본에서 어학 연수 겸 휴식을 취하다 최근 귀국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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