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의 하지원이 2006년 KBS 연기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원은 대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도 받았다.

최우수연기상 남자 부문에서는 '서울 1945' '열아홉 순정'의 신구와 '서울 1945'의 류수영이 공동수상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소문난 칠공주'의 이태란이 뽑혔다. 우수연기상 남자 부문은 고주원ㆍ김진태, 여자 부문은 최정원ㆍ한은정에게 각각 돌아갔다.

탁재훈ㆍ최정원ㆍ류시원이 사회를 맡은 2006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나머지 수상자 명단.

▲조연상 = 박상면 이한위 왕빛나 전미선 ▲신인연기상 = 박해진 서지석 오만석구혜선 윤은혜 이윤지 ▲특집ㆍ문학관상 = 이원종 고정민 ▲단막극상 = 정은표 전혜진 ▲청소년연기상 = 김석 심은경 ▲공로상 = 이대로 ▲인기상 = 현빈 오만석 성유리 최정원 ▲베스트커플상 = 오만석-윤은혜 현빈-성유리 장근석-하지원 박해진-이태란 ▲네티즌상 = 현빈 하지원 ▲특별상 = 문영남 ▲작가상 = 윤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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