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여성그룹 핑클의 이진이 요정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숙녀의 요염함을 입었다.

이진은 최근 공개한 섹시화보를 통해 귀엽고 어리게만 보였던 자신의 이미지를 보란 듯 파괴했다.

도도하게 치켜 세운 눈매와 가슴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도발적인 자세가 물이 오른 숙녀를 보는 듯하다.

여기에 어렴풋이 속살을 드러내는 살색 드레스에 다소곳이 두 손을 모은 모습은 섹시미를 한결 당당하게 드러낸다.

이진의 파격적인 변신을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은 없어 보인다. 요정을 사랑하던 소년들도 이제 어느새 청년과 장년으로 커버렸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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