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진행자-시청자 분석한 논문 통과

개그맨 이윤석이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는 대학 강단에 선다.

이윤석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는 22일 "이윤석의 중앙대학교 박사논문이 통과됐다"면서 "내년 3월에는 경기대 엔터테인먼트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친 이윤석의 박사학위 논문은 '토크쇼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수용자 간에 형성되는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시청자와 방송 진행자 사이에 형성되는 심리적인 관계를 개그맨과 아나운서 진행자로 나눠 분석한 논문으로, 두 집단의 표본으로 유재석과 정은아를 내세워 조사해 눈길을 모은다.

현재 MBC '!느낌표'와 'TV 완전정복'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윤석은 2007년에도 강단에 서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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