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 인연 공개…" 단 둘이 만난 적 몇번 있다" 고백

최근 탤런트 이윤지(22)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세븐(22)이 이윤지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공개했다.

세븐은 KBS 2 라디오 '박준형의 FM인기가요'(FM 106.1 Mhz)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는 이윤지가 여자로 안보였지만 중학교에 올라가 다시 만나니 그제서야 여자로 보였다"는 고백을 했다.

세븐의 이번 고백은 이윤지가 최근 KBS '해피투게더'에서 초등학교 때 동창이었던 세븐을 짝사랑했지만 세븐은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이어진 내용이었다.

세븐은 "초등학교 때는 이윤지의 키가 너무 커서 여자로 안보였다. 이윤지 역시 나를 동생 대하듯 해 아무 감정이 없는 줄 알았다"며 "그러데 중학교 동창회에서 만나니 너무 예뻐져서 깜짝 놀랐다. 그 후 이윤지가 다시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인 박준형이 중학교 때 두 사람이 사귀었느냐고 묻자 세븐은 "솔직히 단 둘이서 만난 적은 몇 번 있다. 더 이상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제작진은 "세븐이 출연 당일 드라마 촬영 중 급체를 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특유의 입담을 통해 방송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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