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 전문 사이트 기사 게재

배우 최지우가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의 연예 전문 정보사이트 오즈몰(ozmall.co.jp)은 14일 최지우가 일본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가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다케노우치는 최지우가 출연한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남자 주인공이다. 다케노우치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다.

오즈몰 측은 이 열애설이 한국 측으로부터 흘러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오즈몰 측은 기사에서 "현지의 예능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그렇습니다.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취재에 들어가 증거를 확보한 연예 매체도 있습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지우는 배려심이 깊고 상냥한 분(다케노우치), 다케노우치는 유머감각이 있고 카리스마적인 배우(최지우)'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익명의 재일 한국 언론 특파원의 말을 빌어 "다케노우치는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최지우도 일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는 지난 3월26일 '윤무곡-론도'의 종방 이후 일본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최지우는 현재 한국에 머무르며 영화 홍보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지우는 최근 이찬-이민영 커플의 결혼식, 김승우-김남주 커플의 딸 돌잔치 등 개인적인 행사 참여 외에는 공식적인 연예 활동을 쉬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월 '윤무곡-론도' 촬영과 관련한 일본의 한 주간지가 게재한 음해성 기사로 곤욕을 치렀었다. 이번 보도 역시 최지우가 국내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불거진 것이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에 불과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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