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서 호흡
배우 김석훈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석훈은 내년 1월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윤정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해 MBC 드라마 '비밀남녀'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셈이다.
김석훈은 '행복한 여자'에서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툰 초보 형사 역을 맡아 한 여자를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하는 사랑을 펼쳐낸다.
김석훈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석훈은 올 한해 초심으로 돌아가 연극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했다. 영화 '마강호텔'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코믹연기도 도전했다. '행복한 여자'를 통해 펼치는 김석훈만의 멜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행복한 여자'로 안방극장 복귀와 함께 내년 '마강호텔'의 개봉도 눈앞에 두고 있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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