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사랑의 결실은 시끌벅적한 결혼식.’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의 이태란(나설칠)-박해진(연하남) 커플이 드라마 사상 가장 요란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됐다.

수백명의 국군 장병이 하객으로 참석해 함성을 질러대는 가운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축포가 울려 퍼지는 등 열렬한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극중 육군 대위로 출연하는 이태란은 평소 군복을 입은 절도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결혼식 촬영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매혹적인 여성미를 과시하며 군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태란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어깨를 훤히 드러내며 섹시미를 과시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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