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디자인해 15일 전문점·쇼핑몰 오픈

신세대 스타 이준기가 주얼리 디자이너 사업가로 변신한다.

이준기는 자신이 손수 디자인한 주얼리 액세서리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직접 자본금을 출자해 오는 12월15일 서울 압구정동에 주얼리 숍 ‘트루다미’를 오픈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이준기는 자신의 액세서리를 직접 디자인해 만들곤 했다. 이런 소질을 사업 아이템으로 확장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게 됐다.

이준기의 측근은 “이준기가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들에 대해 전문가들도 칭찬을 하곤 했다. 취미도 살릴 겸 주위 친분 있는 사람들과 자본금을 모아 주얼리숍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1월 국내 유명 디자이너 이신우 씨의 SFAA콜렉션 패션쇼에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 액세서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신우 디자이너도 “소질을 썩히기 아깝다. 액세서리숍을 열어보라”고 권유했다.

이준기의 측근은 “일단 남성용 주얼리 전문숍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여성용 주얼리숍은 좀더 준비를 거쳐 2,3년 후에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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