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순정'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등장, 조정린과 러브라인 만들어가

'스마일맨' 최원준(24)이 뒤늦게 합류한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이 24일 최원준의 촬영분을 방송한다.

최원준은 극 중 강신형(추소영 분)의 친동생인 대학병원 레지던트 '강건형' 역으로 등장 극중 '홍우숙'(조정린 분)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자신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최원준은 "방송을 통해서만 봐오던 존경스런 여러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먼저 앞섰지만 무조건 잘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며 "초반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중간에 투입되는 인물인만큼 기존의 시청자 여러분들께 어색하지 않고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원준은 현재 4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열아홉 순정'에 투입, 조정린과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로 극의 후반부를 이끌어 가는데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최원준은 최근 KBS 2TV 월화극 '눈의 여왕' OST 에 참여,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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