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 MBC 아나운서들 알고 있어… '무한도전' 계기, 최신형 핸드폰 선물하기도

열애설에 휩싸인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가 일체 함구하고 있는 가운에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들은 두 사람의 연인관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 씨로부터 최신형 M사 슬라이드 휴대폰을 선물받은 나아나운서는 유재석과 따로 연락을 취해왔고,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측근들에게 기독교 집안인 자신의 집안과 불교 신자인 유재석간의 결혼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개그맨들과 나경은 아나운서간의 사적인 자리의 만남에서도 유재석과의 교제와 결혼에 대한 대화가 자주 오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나운서국에서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나경은 아나운서가 언론과의 접촉하지 않는 방법을 강구중이며, 유재석은 23일 무한도전 녹화 현장에서 교제와 결혼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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