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가 뉴스 앵커로 변신했다.

허이재는 15일 서울 태릉의 한 스튜디오어서 진행된 피자 에땅 광고 촬영에서 새로운 피자의 이미지를 특종 뉴스로 보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허이재는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로 나서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맛있는 피자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코믹한 앵커의 모습을 연출했다. 허이재는 "다이어트하고 있지만 피자에 자꾸 손이 가 곤혹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이재는 이번 CF 모델로 낙점되면서 특급 개런티를 조건으로 2년 계약을 따냈다. CF 제작 관계자는 "처음엔 지적인 앵커의 이미지를 보이다가 발랄한 소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허이재의 매력이 제대로 발산됐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프로모션과 함께 드라마 '궁2' 촬영 준비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허이재는 '궁 2' 촬영을 위해 승마, 펜싱, 예절교육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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