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서 '사모님과 매니저' 개그 패러디

'대한민국 영화대상' MC로 4년째 호흡을 맞추는 영화배우 안성기와 송윤아가 '사모님' 패러디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19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MBC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의 인기 코너 '사모님'을 패러디한 '사모님과 매니저'를 선보인다.

안성기와 송윤아는 매년 행사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영화인들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 등을 선보인 이들이 올해에는 개그를 준비한 것.

또한 축하무대에는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엄정화가 가수로 무대에 선다. 그 외 세븐이 여배우들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팝핀현준과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펑크록밴드 노브레인도 분위기를 띄운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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