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박효신·하림 등 실력파 가수 뮤비 싹쓸이

CF계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 차수연이 김태우와 박효신, 하림 등 실력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차수연은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 뮤직비디오에서 김태우의 헤어진 연인으로 등장, 사랑을 그리워하며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슬픔에 젖어 있는 여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또 박효신의 '흩어진 나날들' 뮤직비디오에서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며 '전지현과 이영애를 섞은 듯 하다'는 팬들의 평가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하림의 '여기보다 어딘가에' 뮤직비디오에서는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연기해 고정되지 않은 다양한 이미지로 팬들의 눈을 자극한다.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하고 싶은 말' 뮤직비디오 방송 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작품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별빛 속으로'(2007년 개봉)에 출연, 주연 데뷔를 마친 차수연은 SK텔레콤 June, 야후, 미샤, 실론티, SONY, 크라운 베이커리 등의 CF에 출연하며 광고계에서는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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